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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이벤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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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CAN (NOT) EVADE === ||<tablealign=center><bgcolor=#000000> [[파일:니케유캔낫이베이드로고.webp|width=33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green>{{{#!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G78q61tH0Sg)]}}}|| ||<#555a97><color=white> '''PV''' || '''[[신세기 에반게리온]] 콜라보 기념 이벤트'''.[* TVA판이 아닌 신극장판 베이스.] 해당 기한 내 픽업 캐릭터는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승리의 여신: 니케)|아스카]], [[아야나미 레이(승리의 여신: 니케)|레이]],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승리의 여신: 니케)|마리]]. OuteR:Automata와 마찬가지로 4주간 진행하며, D-WAVE로 인해 등장한 거대 질량체를 에반게리온 세계관 캐릭터들과 함께 격파하여 방주의 멸망을 막는 내용을 다룬다. 최초의 3중 픽업, 픽업 캐릭터들의 호불호 갈리는 외모[* 리제로 콜라보부터 콜라보 캐릭터들의 인체 조형이 이상하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번 에반게리온 측 캐릭터들도 스탠딩이나 사격 자세 등에서 퀄리티가 낮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원작 그림체를 최대한 살린 채로 들여오면서 이에 대한 호불호도 존재한다.], 콜라보 캐릭터임에도 지나친 고성능[* 그나마 레이는 기존 콜라보 캐릭터 수준의 성능이지만, 아스카와 마리는 어느 정도 조건이 붙긴 해도 확실한 1티어급 성능을 보여주면서 성능 논란이 크게 일어났다.], 스토리에서의 편애[* 작중에서 거대 질량체가 발생시키는 안티 필드가 똑같은 D-WAVE 파장을 발산하는 에반게리온 캐릭터들이 없으면 격파가 불가능하다는 설정을 넣어 대놓고 콜라보 캐릭터를 편애했다. 이 부분은 콜라보 대상의 설정 중 [[AT 필드]]의 [[AT 필드#중화와 침식|중화 방식]]인 서로의 AT 필드를 겹쳐 무력화시키는 방식을 콜라보 이벤트에서 필드와 파장이 서로 만나 무력화 하는 방식으로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콜라보 원작을 존중한 것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이로 인해 니케 측 인물들의 활약이 크게 제약받으면서 에반게리온 측 인물이 없으면 무능해지는 역효과가 부각되버렸다.], 스쿨 서클 스쿼드의 캐릭터 붕괴[* 특히 아인과 츠바이는 불과 몇 주 전에 각각 단독 주인공인 이벤트가 전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부에서 겁을 먹고 도망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NIMPH가 있음에도 말이다.]로 인해 역대 최악의 콜라보로 평가받았다. 다른 좋은 소식들[* 시뮬레이션 오버클럭 상시화, 이상 개체 요격전 추가 등.]로 해당 이벤트의 악평을 묻어가려는 생각이었냐는 말이 나올 정도. 그러나 에반게리온 쪽을 잘 알고 있는 팬들 쪽에서는 나름대로 알차게 팍팍 넣은 오마주 요소들을 잘 찾아내다 보니 호평하는 이들을 꽤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초거대질량체의 원본인 라미엘을 때려잡았던 야시마 작전을 다른 부대가 표적의 주의를 끄는 동안, 온 지역의 전력을 있는대로 끌어다 쏜 저격으로 처치한다는 얼개뿐만 아니라 저격수 호위역의 이름이 Rei인 것 따위의 세세한 요소까지 반영했으며, 그밖의 부분에서도 에바 쪽 캐릭터들의 잡다한 요소까지 스토리에 반영하고자 한 티가 난다. [* 예를 들어, 본래 나이는 중학생인데다 성장 과정상 사교성은 바닥을 찍은 편인 레이와 아스카는 초반부터 버디와 잡음이 많아 문제의 주축이 되었고, 사이를 개선한 이후에도 상대의 감정 변화 등에 둔감한 반면, 마리는 최연장자답게 기존에 합을 맞추던 이들보다 명백하게 어린 라이를 이모가 조카 챙기듯 여유롭게 받아주며 맞춰주며 해결하고, 자신의 버디뿐만 아니라 다른 스쿨 서클 멤버들까지 잘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상술했듯 악평 요소 중 하나인 탈주 및 설득 이벤트조차, 그 이벤트의 원래 주인공인 신지가 얼마나 억까 당하는 처지인지 잘 이해하는 이들은 그 추억 보정으로 몰입하는 편. 다만, 그와 동시에 이렇게 오마주가 촘촘히 있다보니 에바 쪽 스토리를 모르고 보면 의미를 크게 느낄 수 없고, 에바에서 따온 오마주를 기존 니케의 캐릭터들에게 적용시키는 과정에서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는 등 역효과가 더 나타난 만큼[* 제일 심각하게 비판받는 부분이 스쿨 서클 스쿼드의 탈주 문제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에바에서 탈주 사건을 일으킨 이카리 신지의 경우 평범한 인간 소년이었지만 어짜다가 에바 파일럿이 된 뒤로 불합리한 일을 계속 당하는 만큼 탈주를 일으킨 것이 개연성에 문제되지 않는다. 허나 니케의 스쿨 스쿼드 측은 신지와는 전혀 다르게 자아가 있다고는 하지만 인류를 지키는 사명이 각인된 인류의 인형병기인 니케라는 점과 스쿨 서클 스쿼드가 소속된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에서 겪는 일들과 이를 극복하는 스토리를 3차례의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부각해왔는데 이들에게 신지의 탈주 서사를 부여해버리니 앞선 스토리들이 무색하게 캐릭터가 역으로 퇴화해버렸단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기존 니케 팬들은 싫어할 만하다고 인정하는 이들도 꽤 있다. 미니게임 또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타이밍을 맞춰서 정확하게 키를 입력하는 단순한 구조의 미니게임이지만 너무 늘어져서 재미가 없고 고난이도로 가면 상하가 반전되어 키 입력에 혼동을 주는 불쾌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캐릭터, 스토리, 미니게임, 퀄리티 등등 어느 한 쪽에서도 제대로 된 호평을 받지 못한, '''역대 가장 실패한 콜라보''' 반응을 얻은 콜라보가 됐다. 원작의 화풍을 유지한다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퀄리티가 낮은 디자인은 물론이고 콜라보 캐릭터라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는 뽑을 수단이 없는 니케임에도 불구하고 1티어급 성능으로 내놓은 탓에 사실상 이후 유입되는 유저들은 크게 손해를 보고 시작하는 형태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벤트 초창기부터 국내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그나마 에반게리온의 본고장이라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는 일본에서조차 비판을 받았는데 이렇게 미운털이 박히고 시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스토리는 니케의 등장인물들을 캐릭터 붕괴시키면서 억지로 띄워주는 전개로 스토리에서조차 만회하지 못한 데다가 이외에 맵, 미니게임 등등 자잘한 면에서조차 부실함을 보여 4주라는 이벤트 기간 동안 욕을 있는 대로 먹었다. 그리고 반대로 니케랑 상관없이 에반게리온 원작을 좋아하는 팬들은 아무리 에반게리온이 콜라보가 잦은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괜히 조악하게 콜라보를 한 탓에 원작까지 욕을 들어먹게 만들었다고 비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즉 니케 팬덤과 에반게리온 팬덤 어느 쪽에서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것. 이 때문에 이전에 혹평을 받은 리제로 콜라보레이션은 적어도 기존의 니케 캐릭터의 성격을 붕괴시키지 않았고, 렘과 에밀리아 또한 오버밸런스가 아닌 평범한 성능으로 등장했기에 재평가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이런 악평이 매출로도 드러났는지, 시프트업의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에반게리온 콜라보의 매출이 예상에 비해 다소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전례없는 한정캐릭터 3중 픽업에 유니크 코스튬 3중 픽업, 거기에 콜라보 캐릭터임에도 3중 2명이 티어급 성능캐로 출시되는 무리수까지 감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보에도 실패하면서 신규 유입, 기존 유저 민심, 매출 3박자를 모두 놓친 사실상 최악의 콜라보가 되었다. 유일하게 호평을 받은 것은 아래의 거대 질량체 보스전이다. 원본 라미엘의 정신사나운 변신을 그대로 재현했고 기믹과 난이도도 적절한 수준으로 설정되어서 앞으로도 가끔 레이드에 등장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콜라보 스토리 이후, 니케 커뮤니티에서 에반게리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거의 사라지고 에반게리온팬이 나타나면 분탕으로 취급하며 죽창질을 할 정도로 여론이 매우 나빠졌다. 에반게리온의 줄임말인 에바 대신에 '''에게리'''라는 줄임말을 만들어[* 에반게리온 작품 내내 에반게리온 로봇을 줄여서 에바라고 부르는데, [[울라리|에게리라고 줄였다면 당연히 이 작품을 본 적이 없으니 나오는 줄임말이다.]] 실제로 해당 콜라보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에반게리온이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시프트업이 이런 줄임말은 만드는 원인을 제공했다.] 악성 에반게리온팬을 긁으며 쫓아내기 일쑤였다.[* [[승리의 여신 니케 채널]] 같은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성능 및 편성 같은 인게임 요소 이외의 이유로 에반게리온 전반을 언급하는 것 자체를 금지시켰다. 에반게리온 얘기만 나오면 커뮤니티가 분쟁으로 뒤집어진다는 이유 때문.] 니케 팬덤이 '외부 콜라보'를 유독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하게 된 원흉이 이 에반게리온 콜라보 때문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하지만 이 에반게리온의 악몽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으니... * 관련 랩쳐: [[랩쳐/타일런트급#Massive Object (거대 질량체)|거대 질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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